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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6 영성일기 (Words From the Pastor)

우리 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중 하나가 아이들의 봄방학을 맞아 전교인 삼겹줄 특별 새벽 기도회를 하는 것입니다. 삼겹줄 기도의 성경적 근거는 전도서 4장 12절과 마태복음 18장 20절에 두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이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니라"

(전4:12)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18:20)

     

삼겹줄 기도회 방법은

1) 새벽에 3명이 한팀이 되어 가장 중요한 기도 제목 한가지만 서로 나눈 뒤에

2) 서로를 위해 7분간 합심기도 하고,

3) 하루에 한번 서로 격려 전화를 하고,

4) 잠자기 전에 꼭 10분간 서로 중보기도 하는 것입니다.

3명이 한 주간 짝이 되어 예수님이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듯이 다른 지체의 문제를 위해 십자가를 지고 중보하는 한 몸 기도 운동입니다. 삼겹줄 기도회의 장점은 마치 장작불이 한 나무 일 때는 쉽게 꺼져 버리지만 함께 모이면 생나무도 활활 타오르듯, 어렵게만 느껴지던 기도가 다른 성도들과 함께 하다 보면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통계적으로 삼겹줄 기도회 중에 함께 기도 하다가 기도 응답 받고 성령 세례 받는 역사가 제일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삼겹줄 특별 새벽 기도는 종전 새벽예배 보다 10분 일찍인 5시 50분에 시작합니다. 그래서 15분 동안 찬양하고 20분 동안 동시통역으로 설교하고, 7분 동안 통성기도로 6시 40분전에 끝남으로 직장가는 일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 매일 아침 여선교회에서 간단한 식사를 준비하여 모두가 식사 후 출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Day light saving time이 시작되는 피곤한 주간에 삼겹줄 특새를 시작하면서 한주간이 무척 바쁘고 정신이 없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환절기라 그런지 감기로, 알러지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런 때에 새벽 기도회를 한다는 것은 그리 녹록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몸도 가끔은 격렬하게 운동해 주어서 건강해지듯 영적 건강을 위해서도 바쁜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올해 삼겹줄 기도회는 브루스 윌킨슨의 "야베스의 기도"이라는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현실이 감옥처럼 갇히고 막힌 것 같이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다윗의 삶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함께 하시는 하나님과 골리앗이라는 장벽도, 엔게디라는 광야도, 시글락이라는 억울함도 넘었습니다. 다윗이 넘었다면 이번 기도회를 통해 우리도 주님과 함께 장벽을 넘을 것입니다.

     

올해도 조원 모두가 개근할 경우 KM 장년부는 주일 식권 6장($12)을 주고 그 외 기관들은 교회 나누기 cafe 상품권($15)을 시상할 예정이니 기도회가 끝난 후 식사나 신선한 커피를 마시면서 한 주간 기도회를 격려하고 축복 하는 시간이 되시길 부탁합니다.

     

홍형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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