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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26 목양칼럼 (Words From the Pastor)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기신 다음 세대를 세우고, 모든 민족과 모든 언어를 품는 비전을 준비하기 위한 믿음의 발걸음으로 예배당과 교실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가 모든 민족, 모든 세대, 모든 언어의 비전속에서 이엠예배를 개척하고 스페니쉬 예배를 개척했습니다. 그래서 주일 1부(오전 8:30), 2부(오전 10:30)는 한국어로, 3부(오후 1:00)는 영어로, 4부(오후 3:00)는 스페니쉬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감사하게도 폴목사님과 송영충목사님 중심으로 각 언어권들의 헌신과 KM의 사랑과 지원 속에서 이엠과 스페니쉬 예배가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영어예배에 젊은 가정들이 등록하면서 아이들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엠 예배 시에도 이엠 주일학교가 만들어져야 하고 시간이 지나면 이엠 유스도 만들어야 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언어별로 교육기관들을 따로 세워야 했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기도하던 중, 먼저 우리 교회의 비전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우리 교회의 비전이 모든 민족, 모든 세대, 모든 언어라면 장년은 언어별로 흩어져 예배를 드려도 다음 세대는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마음이 모아졌습니다. 그래서 이엠 주일예배를 KM과 같이 주일 오전 10:30으로 조정하면 이엠 아이들도 현 영유아부, 주일학교, 유스에 들어갈 수 있고, 스페니쉬 예배도 오후 1시로 앞당기면 예배 전 성경공부(오전 10:30)를 하면서 스페니쉬 아이들도 연령별로 각 교육기관에 들어갈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친교실과 체육관 사이 놀이터가 있는 공간에 이엠 예배실을 2층(4000sq)에, 모든 기관들을 위한 교실은 1층(8개 정도)에 짓기로 했습니다.(2층으로 짓기를 원하지만 상황에 따라 단층으로 지을 수도 있음)

     

그러면서 은행에 융자를 알아보았고 글로벌 뱅크를 통하여 건축자금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오는 화요일에 휴스턴시와 미팅을 통해 건축 permit이 확정될 예정이고, 퍼밋이 확정되면 시공사를 선정하여 건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제가 안식월을 떠나던 날 은행융자가 확정되다 보니 성도님들에게 자세히 설명을 드리지 못하여 어떤 분들은 소문으로만 건축 소식을 듣고, 또 어떤 분들은 갑작스럽게 건축을 위한 바자회 소식도 들었을 것 같습니다. 미리 자세히 설명을 못한 것을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건축과 함께 KM중심의 교회 운영에서 이엠과 스페니쉬도 함께 운영하는 교회 시스템으로 조금씩 전환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머지않아 각 언어별 사역부에서도 운영위원회나 재정에 함께하면서 모든 민족, 모든 세대, 모든 언어의 비전에 합당한 교회의 모습으로 조금씩 변화해 가려고 합니다.

     

그러기에 이 건축이 단순히 건물만 세우는 일이 아니라 앞으로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이어갈 다음 세대를 세우는 믿음의 씨앗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모든 민족, 모든 세대, 모든 언어의 비전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따라가는 교회로 더욱 아름답게 세워지도록 성도님들의 기도와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홍형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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