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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22 목양실에서(Word's From the Pastor)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의 사역을 찢어 놓고 계신다. 선교의 '선'자도 모르던 우리에게 15개 이상의 미전도 종족을 섬기게 하시더니 탈북여성의 자녀 55명을 연결해 주심으로 북한선교의 문을 열어주셨다.

이것도 벅차다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휴스턴 대학가의 청년들을 섬기라고 College ministry를 시작케 하시고, 이집트 내 수단 난민을 위하여 수단 난민학교를 시작케 하셨다.

우리의 심장과 가슴을 찢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사역들이다. 그런데 금요예배 중 사역이 많다고 부담스러워만 하지 말고 이런 사역을 감당토록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 위에 부어주실 수많은 은사들을 기대하자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은사의 목적은 교회를 세우고 선교(영혼구원)를 위해서이기 때문이다. (고전 12:4-11).

교회의 지경과 선교의 지경이 넓어지고 있다는 것은 감당할 힘도 주실 것이라는 sign이다.

그래서 금요예배에서 각종 은사를 구하는 기도 중에 처음으로 성도님들에게 십일조의 축복(은사)을 위해 기도하자고 했다.

그리고 나 또한 늘 기도하던 대로 우리 교회에 한 달에 십일조를 천불, 이천 불, 만불, 이만 불, 삼만불하고 십의 일조, 이 조... 오조 할 수 있는 능력을 달라고 기도했다.

정말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를 마치고 혼자서 조용히 기도 하는데 "십일조가 많아지는 것만이 축복이냐"면서 내 안에 질문이 생겼다.

진정한 은사, 진정한 축복이 무엇이냐는 질문이다.

십일조는 누가 할 수 있는가? 하나님이 내 삶에 주인이라고 고백하는 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만이 할 수 있다.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십의 오조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하도록 은사로 부어 주신다.

그러기에 주님께 우리 교회 성도님들이 십일조가 많아지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주님을 더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진정한 사랑과 신뢰는 살아가며 쌓이는 것 같다. 주님을 향한 사랑도 그분과 살아야 한다. 예수님과 사는 방법으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경 읽기와 묵상 그리고 기도를 주셨다.

이제 2022년의 하반기이다.

모든 성도님들이 말씀과 기도라는 날개로 비상했으면 좋겠다.

9월이면 Day spring 수단 난민학교가 문을 연다. 5년 전 Cals(교회 유아원)를 시작하면서 꿈꾸었던 것이 실현되는 순간이다.

가슴이 벅차다.

그리고 이런 일들을 감당토록 우리 공동체에 부어주실 은사들을 생각하니 더욱 가슴이 벅차다.

그러기에 그저 "주님 감사합니다"만 외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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