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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22 목양실에서 (Word's Form the Pastor)

어제 큐티 말씀에 보면 디나가 세겜에게 부끄러운 일을 당하자 야곱의 아들들은 끔찍한 복수의 계획을 세운다. 디나와 결혼하고 싶다는 하몰의 아들 세겜에게 자신들과 같이 할례를 받으면 누이를 주겠다고 한다. 그러자 세겜 남자들이 이스라엘 여자와 결혼하고 그 재물을 자기 것으로 만들겠다며 모두가 할례를 받는다. 할례를 받고 3일째가 되는 날, 가장 고통스러운 날 야곱의 두 아들 레위와 시므온이 칼을 차고 세겜성에 들어가 세겜의 모든 남자를 살육함으로 복수를 한다. 그러나 복수는 했지만 더 불안하다. 왜냐하면 이 소식이 전해지며 세겜 주위의 사람들이 야곱의 일가를 죽이겠다고 일어났기 때문이다. 꼬리를 무는 위기가 온 것이다.


할례가 무엇인가?

하나님과의 언약의 표징이고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는것(신30:6)이 할례다. 그러니까 할례는 하나님과 관계에서 행해지는 영적사건이다.

그런데 야곱의 아들들은 영적인 것을 육적인 것을 넘어 복수의 도구로 사용한 것이다.

나는 어떠한가? 영적인 것을 가지고 나 자신의 이익과 만족을 위해 사용하는 것은 없는가? 진주를 돼지에게 던지지 않기 위해서는 영적인 것이 무엇인지를 잘 알아야 한다. 그래야 꼬리를 무는 위험에 빠지지 않는다.

오는 금요일부터 고성준 목사님을 모시고 가을 말씀 잔치가 있다. 고성준 목사님은 서울대와 동 대학원에서 수학을 전공 후 국비유학생에 선발되어 미국 UC버클리에서 수학 박사 학위(Ph.D)를 받았다. 이처럼 고목사님은 이성적인 사람으로 공식대로 풀려야 믿는 사람이다. 이런 그가 유학시절 듣고 배운 하나님이 아니라 실존하신 하나님을 만난다. 자신의 지식을 초라하게 하는 영적 세계를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고목사님 그 누구보다 영적 세계를 잘 설명하고 한사람 한사람을 그 영적 세계로 함께 나아가는 것이 그의 집회 특징이다.

요즘 야곱과 그의 아들들을 보면서 내 모습을 본다. 지식이 있으면서도 인간적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야곱이 내 모습이다. 그러기에 영적 세계를 알고 영적인 세계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 이번 가을 말씀 잔치가 나와 우리 성도님들에게 그런 시간이 되기를 기도한다.


고성준 목사님은 현재 수원하나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동시에 Come Mission 국제 이사로 섬기면서 다음세대를 위한 기독대안학교인 다니엘 아카데미와 선교사들을 훈련하는 다니엘 훈련학교(Daniel School of Ministry)와 난민 사역을 위한 NGO 리호프(Re-Hope)를 발족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고목사님은 우리 교회의 비전을 앞서 행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그런지 하나님께서 이번 집회를 통해 우리 교회에 하실 말씀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홍형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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